총 100부작으로 기획된 화제의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드디어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오! 삼광 빌라는 다음 달 9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는데요... 최고 36.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뒤를 이어서 또 다른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방영하기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 삼광 빌라의 출연진을 보면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할 것 같은데요... 도대체 어떤 연예인들이 드라마 제작에 합류하여 이끌어 나가는지... 궁금해집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너무 재미있었고 인기가 많았던 탓에 과연 그 뒤를 이어서도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자! 그럼 오! 삼광 빌라의 출연진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인화는 이순정 역으로 출연하여 삼광 빌라의 관리인 일을 하게 됩니다. 성격이 야무져서 그런지 요리, 청소는 기본이 고재봉 질, 화초, 반려견까지 돌보는 '프로 살림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재벌 사모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재벌가 집에 가사 도우미로 30년 동안 일하면서 홀로 3남매를 키웠습니다. 그동안 고단 했던 삶과는 다르게 해맑고 착하고 순백하며 따뜻하고, 명량하기까지 한 그녀는 3남매의 엄마로서 아직도 소녀 감성이 충만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삼광 빌라로 새로 입주한 첫사랑이었던 오빠에게 설레기 시작하는데.....
정보석은 후정 후 역으로 기업을 이끄는 회장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가난했던 집 장남으로 태어나 상고를 졸업한 그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수성가하여 기업을 일으키고 엄청난 부를 축적한 기업 회장님이지만 그 이면에는 몸서리치는 잔소리와 살인적인 절약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 옷은 1년에 2번 생일과 명절 때에만 산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게는 하나뿐인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장성하자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 뒤를 이어 아내까지도 집을 나가게 되고.. 그는 홀로 덩그러니 남게 되는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그는 패션회사의 CEO로 출연합니다. 날카로운 판단력과 지치지 않는 추진력에 공격적인 경영까지... 단연코 그는 패션 업게의 잔다르크 같은 존재이죠..!! 그러나 평상시에는 소탈하고 터프하기까지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경영인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얼굴만큼이나 욕망이 있는 여자로서 자식에 관한 것은 누구보다 잘 챙길 줄 아는 엄마이기도 하죠....

우재희 역으로 출연하는 이장우는 드라마 상에서 정후의 아들입니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핸섬하고 자신만만하며 도도하기까지 하지만 너무나 다혈질인 우재희.... 모든 일에 자신감이 넘치는 그는 아마도 타인에게는 재수 없게 보일 수도 있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자린고비에 구두쇠인 기업 회장의 아버지를 둔 그는 성인이 되어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에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멋진 청년이죠! 워낙에 일을 잘하는 까닭에 누구도 그가 하는 일에 태클을 걸지 못하는데요.. 생활력이 강한 우재희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드라마에서 이빛 채운 역을 맡은 진기주는 나중에 드라마 제작에 합류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순정의 맏딸로 나오고 이 해든의 언니이며 그의 꿈을 텍스타일 디자이너!!! 나이를 먹었음에도 어린아이 같은 엄마와는 다르게 매사에 화끈하고 근성 있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그의 성격 탓인지 본인 스스로가 엄마의 보디가드 역할을 자청하면서도 동생들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 누나가 되었죠... 그러나 가장의 어깨는 무거운 법!! 현재 그녀는 고객의 집에 침구와 커튼, 조명 등을 설치해주는 인테리어 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텍스타일 디자이너라는 꿈이 있죠... 이 드라마에서 그는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후네 식구]
정후네 식구는 남편 정보석, 아내 정민재, 아들 우재희로 3 식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정네 식구]
엄마 순정, 맏딸 이빛 채운, 둘째 이해든, 막내 이라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정원네 식구]
정원네 식구는 엄마 김정원, 복순이 내 딸 장서아 이렇게 두식구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삼광 빌라 세입자로는 트로트 가수 김확세와 그의 아내 이만정이 보이네요!!

오! 삼광 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19:55~ 21:15 분까지 방영되는 드라마입니다. 방송 횟수는 100부작으로 계획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최고 시청률을 깰 수 있을지 그리고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마무리가 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 회장인 우정후[정보석]의 역할이 가장 기대됩니다. 구두쇠 아버지 밑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네요.. 과연 구두쇠 기업 회장님의 집에서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혹시 돈 몇천으로 쪼잔하게 들먹거리는 않겠죠!? 또한 순정의 역할을 맡은 전인화 님의 순수하고 해맑은 어린아이 역할도 잘 해낼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다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100부작 드라마 오! 삼광 빌라....
드라마라고 해서 우리의 일상과 크게 다를 건 없겠죠! 그저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가슴 설레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잠시 생각해봅니다. 전혀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이들의 생활 모습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낼지, 어떠한 그림을 그려나갈지 궁금해지네요!!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삼광 빌라!!
아!! 나도 건물주가 되고 싶다!!!!